옛날 강화도의 작은 섬마을은 척박한 땅 때문에 농사가 잘되지 않았어요.마을 사람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며 어떻게든 땅을 일구려고 했답니다.“이 땅에선 아무것도 자라지 않아…”라는 한숨이 이어졌어요.마을 사람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답니다. 어느 날 밤, 한 농부가 들판에서 신비로운 빛을 발견했어요.빛나는 곳을 파보니 작고 반짝이는 쌀알이 있었답니다.“이 쌀은 그냥 쌀이 아니야. 마을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농부는 쌀알을 조심스럽게 품고 마을로 돌아갔어요. 마을 사람들은 신비로운 쌀을 조심스럽게 심기 시작했어요.“이 쌀이 자라기만 한다면 마을이 살아날 거야!”라고 모두가 기대했답니다.며칠이 지나자 쌀알에서 초록빛 싹이 트기 시작했어요.마을 사람들은 매일 물을 주며 싹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